㈜솔라라이트가 '독립형 태양광 콘트롤박스 SLCB-S series'를 출시했다.

㈜솔라라이트는 태양광 개발 전문 회사로 이전에도 파워박스(미니 태양광 독립형 시스템), 베누스(태양광 ESS 시스템), 미니태양광발전기(미니 계통연계 시스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독립형 태양광 콘트롤박스'는 콘트롤박스 내부에 부하별 차단 기능 및 역전류 방지 기능, 과전압 보호기능, 저전압 보호기능 등이 모두 내장돼 있어 안정적인 전력 운용이 가능하다.

또 모듈, 인버터, 배터리만 연결하면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로 기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용량에 맞춰 모듈, 인버터, 배터리를 바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단순화 및 모듈화 대량생산을 통해 생산된 독립형 제품으로 상용화된 독립형 발전기로서는 최초
로 KWh당 전기 생산 단가를 300원 이하로 떨어뜨렸다.

디젤 발전기의 도서지역 생산단가가 533원/kWh이고, 규모의 경제가 아닌 일반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디젤 발전기의 발전단가가 2천원 이상, 6천원까지 높아지는 것과 비교했을 때 '독립형 태양광 콘트롤박스'는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같은 가격경쟁력으로 현재 3KW 미만 발전 시설의 경우 2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또, 기존방식의 단점(여러 개의 소켓과 접속반을 연결, 극성에 따른 위험요소)을 제거해 설치와 분리 또한 간편하다

'독립형 태양광 콘트롤박스'는 태양전지 및 배터리를 원하는 용량으로 확장할 수 있어 전력 사용량 변화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필요한 부분만 더 추가 할 수 있도록 확장 포트가 적용되어 있다.

특히, 컨트롤박스 앞의 부품까지 IP67등급이 적용된 완전 방수 방진의 기능을 갖췄으며 솔라케이블, 솔라 전용 소켓, 병렬소켓은 수명 30년 이상의 TUV 인증 제품을 제공한다.

이처럼 대용량의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가 일체형 Package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기 설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설치할 수 있고 기존의 디젤 발전기보다 경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태양광 보급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품의 출시로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의 가장 큰 단점인 투자비용 문제를 해결 하게 돼 에너지 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