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한국태양광발전협회에 태양광인버터 공급

한솔테크닉스가 한국태양광발전협회와 300억원(약 90MW) 규모의 태양광 인버터를 금년 7월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태양광인버터 전문기업인 한솔테크닉스(004710)(19,200원 2,300 +13.61%)는 한국태양광발전협회의 태양광주택 1만호 보급캠페인, RPS보급캠페인, 반딧불이캠페인과 연계해 제품의 안정성, 내구성, 효율면에서 한국태양광발전협회로부터 우수한 점수를 받아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준삼 한솔테크닉스의 사업부장은 “태양광인버터는 태양광 산업의 핵심부품으로서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버터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개발력을 강화하고, 한국태양광발전협회의 3KW 인버터외에 마이크로 인버터를 출시하면서 매년 50MW이상의 태양광 인버터를 국내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태양광발전협회는 태양광주택 1만호 보급 캠페인, RPS캠페인 등 태양에너지 발전 사업을 바탕으로 반딧불이캠페인을 하고 있다.
반딧불이캠페인은 전기수급이 어렵거나 가로등이 필요한 섬 등에 태양광 독립형, 계층연계형 가로등을 무상 설치해주는 캠페인이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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